무안군 운남면(면장 배희철)은 푸른운남을 가꾸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관내 유관기관·단체 및 향우회,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수 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관기관·단체, 마을회 대표를 중심으로 푸른운남 가꾸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운남면개발회장 이인구)를 결성 헌수운동을 전개하여 지금까지 총 3천6백여만원의 기금을 조성 2000년도 28개마을에 은행나무 1,800주와 내리 원동에서 신흥마을 구간 도로변 왕벗나무 250주를 식재하였고, 2001년에는 연동에서 내동과 남촌구간 총연장 4km에 왕벗나무 850본을 식재하였으며, 금년에는 운남초등학교에서 성내리 이기촌과 동암리 죽산에서 영해, 월악등 신규 3개구간 7km와 기존사업지인 연동에서 신월, 이기촌에서 남촌까지 2개구간 고사목 보식 등 3월 19일 식목행사와 병행하여 유관 기관·단체 및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왕벗나무 1,500본을 식재하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