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군민 보유질환…고혈압, 지질혈증, 당뇨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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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군민 보유질환…고혈압, 지질혈증, 당뇨 순
  • 박금남 기자
  • 승인 2019.09.09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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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인식률 높지만 신체활동 위한 운동 실천률 낮아
흡연율 낮고 술은 마시면 폭주…출산계획 낮아
환경피해 1위 담배연기, 2위 미세먼지, 3위 불법주정차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남악주민들은 본인의 건강인식률은 높았지만 신체활동 실천률은 낮았다. 또한, 젊은 층이 많은 특성에도 불구하고 출산 계획률이 낮아 우리나라 출산률 감소와 크게 다르지 않게 나타났다.

특히, 남악주민들은 남악지역 건강환경을 헤치는 주요 요인으로 미세먼지보다 담배연기가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 운영시에는 주민요구 반영, 지속적인 교육, 내실있는 프로그램, 계층별 서비스 제공 등이 요구됐다.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현재 △모자보건특화(출산준비교실, 태교교실, 영유아맛사지) △건강생활실천사업(만성질환탈출, 활력120세 방 운영, 재활관리, 영양교실) △건강도시조성사업(건강콘서트, 도시탈출 힐링 찾기, 맘 카페, 건강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토대로 남악주민의 요구와 바람 등을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에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설문조사결과는 향후 3년간(2020∼2023년), 지역 주민이 스스로 건강행태를 인식해 <주민 주도의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보유질환 낮아=설문자 중 보유질환자는 443명(29%) 이었고, 보유질환 1위는 고혈압(7.5%)이 가장 높았고 이어 고지혈증(7.3%), 당뇨(5.1%), 관절염(2.7%), 골다공증(2.5%) 순으로 나타났다.

▲ 규칙적 운동 안해=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좋다’고 응답했고, 규칙적인 운동은 응답자 909명(59%)이 ‘아니오’로 답해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1주일 1일 이상 유산소운동은 1일이 427명(31%), 3일 375명(24)이고,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394명(26%)으로 높게 조사됐다.

▲ 금연 낮고·술은 폭주=응답자 1,536명 중 흡연자는 240명(16%), 비흡연자는 1296명(84%)으로 조사됐다. 흡연자들은 하루 평균 10∼15개비를 피웠고, 이들은 금연을 한다면 금연클리닉 99명(41%), 스스로 87명(36%)로 조사됐다.

또한, 최근 1년 동안 995명(65%)이 술을 마신 적이 있고, 술을 마시고 기억나지 않는 경우 1회 이상이 198명이나 돼 술을 마시면 폭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규칙적 식사, 집밥 선호=남악 주민들은 비교적 규칙적인 식사(994명(65%))를 하고 있고, 규칙적인 식사를 못하는 이유(408명(75%))는 출근 및 학교등교 때문이다. 집밥 선호는 924명(60%)으로 2위 외식(275명(18%))보다 높아 집에서 밥 먹기를 원했다.

▲ 출산 계획 없어=출산계획에 대해 1315명(86%)은 계획이 없었다. 이유는 기존 자녀수로 만족 421명(56%), 육아 양육문제 279명(37%) 순이었다. 반면, 설문자 221명(14%)은 출산계획이 있으며, 자녀는 1명(147명(67%)), 2명(69명(31%))으로 조사됐다.

또한, 36개월 미만 자녀 양육은 어린이집 83명(49%), 본인 57명(34%), 친가 순으로 조사됐고, 자녀 양육시 어려운 점은 잘못된 육아상식 177명(45%), 자녀교육 163명(41%) 이었다. 자녀 양육에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신체발달, 정서발달 이었다.

▲ 담배연기가 환경 피해 1위=남악지역의 건강에 해로운 환경은 내집(아파트) 담배연기 응답자가 415명(23%)으로 미세먼지 401명(22%), 불법 주정차 323명(18%), 불법투기 쓰레기 313명(17%) 보다 높아 담배연기를 가장 큰 환경피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건강수준을 높이려면 신체활동 및 운동부족 문제 해결 604명(39%), 만성질환 해결 263명(17%), 흡연 음주 229명(15%) 순으로 조사됐다.

▲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 현재 운영 사업 중 남악건강도시조성사업 694명(44%), 건강생활실천사업 599명(38%), 모자보건특화사업 301명(19%) 순으로 조사됐다.

센터 이용 이유는 운동참여(만성질환 관리) 437명(28%), 민원해결(인허가 및 임산부 등록서비스) 278명(18%) 순이었고, 센터에서 가장 제공받고 싶은 서비스는 운동 프로그램, 영양 비만관리, 심뇌혈관관리예방, 모자건강증진 프로그램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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