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56명 구성…18대 비해 20명 대폭 늘어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 제19대 회장에 나상옥(66, 사진) 전 목포무안신안축협장이 선출됐다.

나 회장은 제18대 민주평통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9월1일 새로 구성된 제19대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19기 평통무안군협의회 자문위원은 56명으로 지난 18대 자문위원 36명보다 20명이 늘었다. 임기는 2019년 9월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나상옥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과 소통·화합하고, 역량을 모아 통일공감대 확산을 통한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민주평통 자문회의 발전과 군민화합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로출신인 나 협의회장은 지난 2001년 목포·무안·신안축협 제5대 조합장에 취임한 이래 8대까지 14년 동안 조합장직을 수행했고, 제30대 목포문태고등학교총동문회장, 제15대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 자문위원,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운영협의회장, 농식품부명예장관 등을 역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로 그동안 각종 통일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는 오는 20일 모임을 갖고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갖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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