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사업 조기완료…76개 사업 평균 32% 추진 중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군수실에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임기 내 공약 완수를 위한 중간 점검으로, 공약 관련 23개 과·소장 및 담당팀장이 참여해 8대 분야 90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 구체적인 향후 추진계획 및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결과 △학교안전 CCTV 확충 △통학버스 위치정보 알리미 서비스 제공 △다중이용시설 공기청정기 보급 △갯벌낙지어업 국가 중요어업유산 지정 △읍면소재지 공공와이파이존 구축 △친환경 급식지원 확대 △무안전통시장 청년상가 조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등 14개 공약사업은 조기 완료했으며, 나머지 76개 사업은 평균 추진율 32%로 정상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일부 추진 과정상 문제점이 드러난 공약사업에 대하여는 내부 검토 및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 내용상의 변경이나 목적 변경 등을 통해 당초 공약사업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내겠다.”면서 “임기 내 공약 100% 달성으로 군민을 위한 행복무안 건설이라는 민선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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