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지난 21일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주한 베트남 유학생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초당대학교 금운체육관 및 대운동장 등에서 매년 1차례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우리나라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 550여명이 참가했다.

박종구 총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올해 수교 27주년을 맞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두 나라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특히 우리 대학 베트남 유학생의 성공적인 학업과 생활을 영위하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체육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초당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은 총 13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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