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을 위한 마을 자매결연 협약

[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삼향읍 남악신도시 회룡마을주공아파트와 일로읍 청호리 우비마을이 지난 13일 도농마을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간 우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군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60여명의 양 마을 주민 및 무안군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비마을 김충기 이장과 회룡마을 양홍진 이장간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교환과 협약식 후에는 양 마을에서 준비한 오찬을 나누면서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이날 양 마을 주민들은 자매결연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회룡마을에서 준비해온 다양한 꽃들로 우비마을 도로변에 공동화단을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양 마을은 무안군의 도농교류 상생발전 시책에 맞춰 하반기에 농촌체험 봉사활동, 농산물 판촉, 아파트 축제 참여 등 교류활동으로 모범적인 교류협력 사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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