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공동체로 군민 삶의 질 높이는 역할 담당할 터”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에 나민희(56) 무안주간보호센터 센터장이 취임했다.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그동안 유야무야 운영돼 왔던 협의회를 법인으로 재발족했다.

나민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안지역의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꿈꾸며 나누는 열린 공동체로 나아가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무안군의 각종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돼 지역주민의 복지와 관련된 제반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지역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 목적으로 지난 2004년 1월 창립 돼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무안군지부 승인을 받아 그 동안 어르신을 위한 여가프로그램 운영과 재가어르신 무안독거노인 방문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제1대 신재열 회장, 2대 이영찬 회장, 3대 정평조 회장이 역임했다.

하지만 2013년 이후 유야무야 운영돼 왔던 협의회를 올해 들어 지난 5월14일 대책회의를 갖고 5월30일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발기인총회를 열어 정관 심의의결 및 임원을 선출, 18일 창립총회와 회장취임식을 갖게 됐다.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진은 회장 나민희, 수석부회장 송남수, 부회장 박병천·이호성·정하수, 이사 김성철·노은준·박병석·박성남·신경태·오매자·오해균·이동훈·이종인·정길수·조기석·차애리, 감사 김경남·김성숙 법무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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