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11일 현경면 소재 홀통해수욕장에 119수상구조대를 설치하고 유관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와 합동으로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무안소방서는 지난해 119수상구조대 운영 결과 부상자의 현장응급처치 7명, 인명구조 2건, 병원응급이송 1건, 안전조치 20여건 등 여름철 피서지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119수상구조대는 해수욕장 개장기간(7.13∼8.18) 동안 소방공무원 및 자원봉사자(의용소방대원)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홀통해수욕장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 1일 4명의 수상구조대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수난사고 예찰활동과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우리군 해수욕장을 찾아주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하고 갈 수 있도록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수상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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