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도교육감,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2개월 연속 선두

[무안신문]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줄곧 전국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높은 지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전선 전철화,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 추진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을 얻어내고, 한전공대 유치 등 지역 미래의 기틀을 다진 것이 주요했다. 지난 7월부터 1년간 평가에서도 김 지사는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 6일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지사에 대한 2019년 6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 지사는 5월 조사 대비 0.3%포인트 떨어졌지만 63.1%로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2회 실시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를 종합한 결과에서도 김영록 전남지사는 60.2%의 긍정 평가를 받아 1위였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선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지지율이 5월 조사 대비 2.7%포인트 하락했지만 55.4%로 2개월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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