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청계면사무소 조경수 돌봐

[무안신문] 서복현(51, 사진) 한국농업경영인 무안군연합회장이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수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와 귀감이 되고 있다.

월선 3리에서 축산업과 조경업을 하는 서 회장은 11년째 청계면사무소에 심어진 조경수들을 관리해주고 있다.

1년에 두 번씩 나무를 전정하고 민원인을 위해 매년 10개 정도의 화분을 기증해 면사무소를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서 회장은 300여년 전 월선3리 마을에 살면서 선행을 하고 세상을 떠난 이(李) 처사 내외의 묘도 28년 동안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날 벌초한 뒤 간단한 제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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