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7일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기 어르신 컴퓨터 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어르신 컴퓨터 교육 봉사단’은 관내 만60세 이상자 중 컴퓨터 자격증을 보유하고 교육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 6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 및 정보화 격차를 해소시키는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 봉사단은 최점주(69), 나옥자(68), 문복운(64), 문순자(63), 이귀례(64), 박규현(74) 씨로, 이들은 12월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9년 고령층 ICT사회참여활동 사업’에 만55세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1:1 방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지난 10년간 어르신 컴퓨터 교육강사를 양성해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이 이 사업에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봉사단원 중 퇴직공무원 문복운 씨는 “자신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컴퓨터, 스마트폰 등 교육을 통해 우리 노인들의 삶이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관련 문의사항 및 신청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061-285-6888)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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