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줄넘기 학부모동아리 ‘줄세상’ 재능기부로 소통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교육지원청 학부모자율연합회가 학부모 음악줄넘기 동아리 회원과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포츠로 자녀와 소통하는 음악줄넘기 동아리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5월31일 무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강당에서 가진 이번 연수는 광주시 줄넘기협회 장삼순 협회장이 강사로 참여해 줄넘기에 대한 새로운 기술 및 자격증 취득의 필요사항을 전수했다.

학부모 음악줄넘기 동아리 ‘줄세상’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2회(월·금요일)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안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려 친목을 다지고 있다.

특히 줄넘기 회원 대부분은 줄넘기 자격증을 취득,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학교축제와 지역축제, 병원,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음악줄넘기 재능기부는 물론 매주 토요일에는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줄넘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무안학부모 동아리 ‘줄세상’ 이인숙 회장은 “무안교유지원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무안학부모 동아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심화연수를 통해 익힌 기량을 어제든지 학무모, 지역민, 학생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정재철 교육장은 “무안학부모동아리가 학교, 가정, 지역사회 간 소통을 활발하게 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과 학부모들의 재능기부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학부모동아리 ‘줄세상’은 학부모와 지역민 학생 회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