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사례회의·동료 슈퍼비전 실시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 Wee센터는 지난 5월28일 무안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1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 사례회의 및 동료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무안 Wee센터는 학교폭력·자살·자해·우울 등 위기학생 발생 예방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자해학생 개입 및 대응방법에 관한 연수를 시작으로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학생의 유형과 그에 따른 다양한 상담기법을 발표하고 동료 슈퍼비전이 진행됐다.

Wee클래스 관계자는 “요즘 학교 현장에서는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자해·자살처럼 심각한 위기학생을 만나게 되면 상담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상담기법이 잘 활용되고 있는지, 더 좋은 상담기법은 없는지 고민이 많다.”면서“다행히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초·중·고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위기학생의 유형과 상담과정, 기법들을 함께 나누고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무안 Wee센터는 월 1회 이상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의 연수 및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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