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2019년도 폐교관리지원단 협의회 개최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5월31일 무안교육지원청 백련실(소회의실)에서 폐교관리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5월 조직된 폐교관리지원단은 교육지원청과 일선학교에서 근무하는 행정실장 등 지방공무원 12명으로 오는 6월4일 (구)해제고등학교, (구)해제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7개의 폐교를 2회씩 방문해 관리한다.

폐교관리지원단은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고 있으며 폐교를 방문해 잡초 제거, 수목 전정, 건물의 유지 및 보수, 주변환경 정리 등을 실시함으로써 폐교자산 가치증대와 폐교관리비를 절감하고 벽화 그리기 및 꽃가꾸기를 통해 주변 미관 또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철 교육장은 “폐교는 방치된 시설이 아니라 옛 추억을 되살려주고,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자 지역민의 쉼터”라면서 “한층 더 밝아질 폐교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