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망운면분회, 김성진 회장 취임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대한노인회 무안군지부(지부장 김남현) 망운면분회장에 김성진(73, 운해로) 전 망운면번영회장이 취임했다. 망운면분회는 64년 역사를 가진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 오고 있다.

망운면노인분회는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 망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산 군수, 이정운 무안군의장, 김남현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 등 내·외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조병태 이임회장과 23대 김성진 취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조병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6년간의 분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회원들과 기관 사회단체장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성진 신임회장은 “그동안 노인회를 위해 힘써주신 조병태 전임회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노인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발전하는 망운면 노인회가 되도록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분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김 회장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건설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학골농장’을 운영하는 축산인이다. 무안군선거관리위원, 망운면번영회장(2016~2017)을 역임했으며 행안부 장관 표창(2010), 중앙선관위원장 표창(2017)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