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천주교 교정사목 활동, 교정참여분야 ‘자애상’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박상균(71) 목포교도소 교정위원이 지난 2일 서울신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법무부 제37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교정대상 ‘자애상’을 수상했다.

일로천주교회 교정사목 총무로 활동 중인 박상균 교정위원은 1999년 4월부터 교정참여인사로 봉사를 시작해 20여년 동안 천주교 신앙을 통한 수용자 자매결연상담과 수용생활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등 수용자 교화활동 및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박병일 목포교도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는 교정직원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낮은 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너무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교정위원님들과 함께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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