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공수훈자 전남지부 무안군지회(지회장 장홍래)는 지난 4월30일 회원 30여명이 보훈의 성지, 민족의 성역인 대전 현충원과 임실 호국원으로 호국순례를 다녀왔다.

이번 순례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호국선열과 호국영령, 먼저가신 무공수훈자 전우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노고에 대한 기억과 계승 예우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원들은 충혼탑을 참배한 뒤 무안군 출신 강남극·윤락중 선열의 묘소를 찾아 추모하고 주변정리와 묘비 닦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여 회원들은 “뜻깊은 호국순례를 했다”면서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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