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2019. 무안 어울림오케스트라⌟ 운영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선율! 더불어 사는 무안!’주제로⌜2019. 무안 어울림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무안 어울림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 운영되며, 다양한 현악기와 타악기 등 총 7개 영역(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플루트, 타악기)으로 구성된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단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악기를 선정하고, 진행 및 발전 방향 모색 등 오케스트라단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악기지도를 실시하여 대상학생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였다.

올 해 새롭게 참여한 무안초 학부모는“2018. 무안 특수교육지원센터 나눔의 날 연주 발표회를 보고 우리 아이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처음에는 힘들겠지만 끝까지 아이와 함께 악기를 배우기로 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재철 교육장은“개별화 맞춤형 악기 지도로 장애학생의 재능 발견 및 문화예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나아가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