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제 21대 김청룡 조합장 취임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목포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안착한 김청룡 조합장이 지난 3월 27일 오후2시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 21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주영순 전 국회의원,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장기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춘 전남서부항운노조위원장,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고, 지역 국회의원인 박지원, 서삼석, 윤소하 의원은 동영상 메시지로 취임을 축하했다.

김청룡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2년 연속 위판고 최고기록 갱신으로 상호 금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바라보며 전국 최고 조합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꿈을 꾸게 됐다”면서 “작지만 강한 목포수협, 미래의 변화에 견고한 목포수협을 만드는 것이 제가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자 하는 목포수협의 미래”라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한 임기 중에 △북항이전 사업의 부족시설 확충 △공정하고 투명한 위판제도 확립 △수도권 신규 점포 추가 개설 등을 통한 견고한 신용사업 확립 △조합원의 목포수협 복지재단과 수산용역 자회사를 설립하여 조합원의 복지혜택을 증가하고 체계적인 지원제도 확립 등을 약속하며 ‘전국1등! 목포수협의 꿈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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