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존경받는 풍토조성 노력”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 궐석으로 치러진 제13대 지회장 선거에서 김남현(86, 삼향) 전 노인대학장이 당선됐다. 김 회장은 지난 2일부터 임기를 시작 오는 2023년 4월1일까지 4년 임기다.

노인회 무안군지회에 따르면 정양수 회장의 전남도연합회장 출마 사임으로 지난 2일 김남현 전 노인대학장과 정흥렬 전 노인회 사무국장 2파전으로 치러졌다.

선거결과 김남현 회장은 전체 대의원 415명(경로당 회장 395명, 분회장 9명, 지회 임원 11명(중복임원 제외)) 중 391명이 투표에 참여해 5명이 기권, 유효표 389표 중 전체 69.40%인 270표를 얻어 당선됐다. 정흥렬 후보는 119표(30.59%)를 얻었다.

김남현 지회장은 ◇노인이 존경받는 풍토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경로당 마련 ◇노인 전문가 양성 및 안정적 일자리 확보 ◇노인복지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한편, 무안군지회는 1981년 출범, 2월말 현재 읍면 분회 9곳과 경로당 397곳, 65세 이상은 16,587명(남자 6,759명, 여자 9,828명)으로 무안군 전체인구(81,881명)대비 20.2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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