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과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 건설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호남아스콘 김생수(57) 대표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성과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 건설기업 핵심경쟁력과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논문으로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난 2월25일 취득한 박사학위는 건설업 종사자들의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가를 연구해 기업체 및 종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목포가 고향인 김 대표는 20년 전 무안으로 와 호남아스콘에서 일했고 2011년부터 호남아스콘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벤처기업으로 등록된 ㈜호남아스콘은 현경면에 위치한 친환경 아스콘제조 및 포장공사를 시행하는 건설자재 업체다.

2016년엔 무안군에 승달장학금 1천만 원을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독학으로 8년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건설업에 대한 나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2019년 한국아스콘공동협동조합연합회 표창장(우수경영자), 2018년 한국지역연합방송 사회공헌부문 대상, 2017년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표창장을 수상했고 2015년 광주광역시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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