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13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논의

무안군은 지난 1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작은도서관 독서도우미와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독서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9년 독서도우미 위촉장 수여 및 작은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군은 관내 13개소의 작은도서관에 2월부터 12월까지 독서도우미를 파견하여 주 5일, 매일 두 시간씩 어린이 독서지도, 도서대출, 장서 관리 등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어린이 독서지도를 체계적이고 흥미롭게 할 수 있도록 ‘책 놀이지도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독서도우미들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주민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문화사랑방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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