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정연선 씨

[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삼향읍(읍장 이기회)은 지난 9일 남악복합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년 동안 삼향읍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을 이끌어 갈 제5기 주민자치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삼향읍주민자치위원회는 임원진 선출에 앞서, 삼향읍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해 사전에 살펴보고, 주민자치 특화사업 발굴 등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새로운 출발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위원장에는 정연선, 부위원장에는 임동현, 감사에는 박종호, 최철웅 씨가 각각 선출됐다. 위촉자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정연선 신임 위원장은 “제5기 삼향읍주민자치위원회는 도농 복합지역인 우리 지역의 실정을 고려해 지역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 행정과 상호협력을 통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벌이며, 나아가 지역봉사의 선도적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김 등 밑반찬 나눔 행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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