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지난달 27일 평화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최근 이용주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당원 자격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음에 따라 공석이 된 전남도당위원장에 박 의원이 대행을 맡았다.

박 의원은 전날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남도당 대표자 변경 신고를 마쳤다.

박 대행은 내년 초에 있을 정식 전남도당 개편대회까지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평화당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이 의원에 대해 최근 당원자격정지 3개월과 함께, 평일 오후 6시 이후 휴일에 자동차 사고 피해환자 치료 시설에서 간병 등 봉사활동 100시간을 수행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지난 11월22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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