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농 상생 마을공동체 교류 지원

[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무안군이 도·농 마을공동체간 교류를 통해 군민 소속감 고취 및 상생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6일 남악3차휴먼시아와 8일 남악신도시아이파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2018년도 마을공동체 도·농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악 아파트 공동체 주관으로 두 번에 걸쳐 이뤄져 우리 지역 농촌 공동체에서 생산된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쌀, 고구마, 김 등을 판매해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애 남악3차휴먼시아 노인회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는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농가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도·농 간 상생을 위한 마을공동체 교류를 통해 무안군민으로서 소속감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마을공동체 도농교류 지원사업’은 우리지역 농수산물을 매개로 현장체험 및 직거래장터를 추진하는 군 공모사업으로 3개 마을공동체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추진 중이며, 오는 24일 마지막으로 운남면 월악마을과 오룡마을휴먼시아 아파트 공동체가 연계해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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