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지난 7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경찰특공대 31사단,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등 6개 기관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무안국제공항에 폭발물 테러와 생물테러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초동조치 및 인명구조, 테러범 진압·검거까지 제반 상황을 고려해 전개했다.

특히, 대테러 관련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해 공조체제를 확인하고 헬기, 제독차량, 장갑차, 폭발물처리 차량 등 기관별 각종 장비도 총 동원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입체적인 작전을 펼쳤다.

최관호 전남청장은 훈련 종료 후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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