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청계남초등학교(교장 권은희)는 지난 2일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회산 100Run地”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회산백련지 걷기 및 뛰기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체력을 향상시키고, 끈기와 도전정신, 자신감, 호연지기를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걷기 대회 코스는 무안 회산백련지 내 3개의 코스로 나누어 A코스 2Km는 유치원, 1·2학년이 참여하고, B코스는 3Km, C코스 4Km로 3~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기 수준에 맞는 코스를 능력별로 선택해 실시했다. 삼삼오오 학생과 학부모들이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학부모들간에 대화도 나누면서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했다.

걷기 대회를 마치고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이 1년간 목표를 세우고 활동한 도전활동 학년군별 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1·2학년은 줄넘기와 훌라후프, 3~6학년은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 대회를 열어 그동안 연습한 결과를 나누는 자리도 함께 했다.

권은희 교장은 “자연과 함께 행복감을 만끽하는 공감 교육과 도전 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교육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이 이루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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