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김호경) 구조대는 지난 7일 새벽 1시경 망운면 바닷가에서 물에 빠진 40대 여성을 구조했다.

구조대원은 신고지령을 받은 즉시 출동해 차량 안에서 잠수복을 착용한 후 현장에 도착해 즉시 김모 씨가 있는 가슴깊이의 바다로 들어가 위험에 빠진 인명을 구조했다.

어두운 야간과 기온이 내려간 상태로 지체되면 저체온증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으로 신고자인 조카의 정확한 위치 인지와 평소 훈련된 119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김 씨를 구할 수 있었다. 김 씨는 구조된 직후 병원으로 옮겨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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