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 2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영식 무안군 부군수, 티웨이항공 정비본부장,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전남도 및 무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정기노선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국제 정기노선 운항에 들어갔다.

이번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무안-기타큐슈(오후 8시20분 출발, 오후 9시30분 도착)을 매일 운항한다. 또한, 다음달 22일부터는 무안-오이타(주4회), 무안-사가(주2회) 등의 노선도 정기 취항이 확정되어 티웨이항공의 무안국제공항 노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무안국제공항의 일본행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의 무안-오사카(주5회)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무안-키타큐슈(주3회) 노선이 있으며, 제주항공의 오사카 노선은 오는 12월 15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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