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망운면(면장 박종학)은 지난 10월 27일 휴일을 맞아 ‘2019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2019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는 30세대 50여 명이 거주하는 무안군 유일의 유인도로, 청정갯벌은 물론 오염되지 않은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망운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은 선착장을 시작으로 해안가 주변으로 몰려든 스치로폼, 폐 선박자재 수거는 물론 해변산책로 주변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2톤가량의 불법쓰레기를 수거했다.

탄도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한 직원들은 해변산책로와 소나무, 사스레피나무, 대나무로 이루어진 삼색 숲을 직접 거닐어 보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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