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김용하 씨 300만원, 경기 연천군 신광순 씨 500만원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기금이 잇따라 기부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22일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무안읍 대곡길 김용하 씨가 장학금 300만원, 24일 경기도 연천군 신광순 씨가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무안읍 대곡길 김용하 씨

김용하 씨는 무안황토갯벌랜드 매점을 운영하면서 운영 수익금을 우리지역을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승달장학금으로 기탁했고, 신광순 씨는 무안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

▲ 경기 연천군 신광순 씨

김산 군수는 “많은 분들께서 무안교육의 장래를 위해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린다”면서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98명에게 16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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