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군수, 수매현장 찾아 농가 애로사항 건의 청취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은 태풍 콩레이와 강우 등으로 이른 수확을 한 벼 재배 농가의 산물벼 출하에 불편이 없도록 수매일정 이전에 농가출하를 받아들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은 10월5일부터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 일정이 잡혔으나 태풍과 강우로 조기에 수확된 벼에 대해 일정보다 빨리 수매를 시작해 농가 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김산 군수는 지난 8일 무안통합 RPC등 산물벼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을 만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관계자들에게 공공비축 출하농가의 안전한 매입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무안사무소장 외 관계직원, 산물벼 매입을 실시하는 4개 RPC, DSC 대표들과 수매시설을 점검하고, 수매기간 동안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지난해보다 785톤 늘어난 6,569톤(포대벼 4,249톤, 산물벼 2,320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오는 12월20일 이전까지 매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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