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원부문 군 단위 ‘전국 2위’
농업용지·도시공원·노인복지·인프라 확충·재정운용효율성 높은 점수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중 경영자원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공공행정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총 94개 지표의 데이터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에서 무안군은 농업용지, 도시공원,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및 재정운용효율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안군은 전남도청 소재지로서 44개의 공공기관 이전, 8만 인구를 회복해 전남 군 단위 인구 1위 달성, 제1의 청년도시로서 명실상부 전남 제1의 행정수도 기반을 구축했다.

신규 농공단지 조성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 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 상수도 보급 확대 등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추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원인으로 풀이된다.

김산 군수는 “향상된 경영자원을 기반으로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군민과 함께 행복무안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