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조합원 2명, 쌀 120포 임직원 위해 기증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현장 일선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축협 임직원에게 명절을 맞아 격려와 함께 햅쌀을 기증한 조합원이 있어 화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에 따르면 추석연휴 전인 지난 9월18일, 일로읍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두명의 조합원이 “축협 직원들을 보면 힘이난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직접 축협 본점에 각각 햅쌀(10kg) 90포와 30포를 쾌척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생각지도 못했던 큰 선물을 받고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조합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해 주는 조합원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 축산소득 1억 원 창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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