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종목 1천5백여명 참가 ‘선의 경쟁’ 통해 화합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무안군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및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 제16회 무안군민생활체육대회 종목별 우승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해 19개 종목에서 올해는 당구가 포함돼 20개 종목에 1,500여명의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 선의의 경쟁을 통한 동호인 간 친목 도모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종목은 게이트볼, 검도, 궁도, 그라운드골프, 볼링, 배구, 배드민턴, 야구, 육상, 원드서핑, 요트, 자전거, 정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농구, 당구 등 20개 종목이다.

15일 11시에 가진 대회 개회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군수, 이정운 군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산 군수는 대회사에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면서 “오늘 대회가 군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가운데 생활체육동호인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삶의 청량제가 되는 아름다운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16회 무안군민생활체육대회 종목별 우승

▲게이트볼(무안읍) ▲검도(청년부:임광호, 장년부:강성우) ▲궁도(장년부:최경민, 여성부:김상민) ▲그라운드골프(남산B팀) ▲농구(군청팀) ▲볼링(임송원) ▲배구(남:어니언스, 여:무안생체) ▲배드민턴(남악 박성호, 이휘현 외 26팀) ▲야구(몬스터즈) ▲육상(남:서광호, 여:김지숙) ▲윈드서핑(서정훈) ▲요트(무안1호) ▲정구(박상주, 장진우) ▲족구(일로A팀) ▲축구(위너팀) ▲탁구(개인부:배순애, 복식:박광일, 유병건, 초심부:정수남) ▲테니스(정범준, 남세영) ▲파크골프(무안A팀) ▲당구(안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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