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연말까지 30여대 추가 폐차…9월27일까지 접수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노후 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05년 이전 제작된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할 경우 최대 77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무안군은 이미 올해 1월과 7월 2회에 걸쳐 노후 경유차 240대를 지원했으며, 오는 27일까지 30여 대를 추가로 신청 받는다.

지원 대상 차량은 무안군에 1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차 및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으로 신청자가 공고일인 9월 6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무안군에 등록한 차량이고, 정상운행이 가능하며, 정부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은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165만 원에서 최대 770만 원 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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