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지난 10일 무안군 남악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에서 지역 농협장,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농협과의 소통을 통해 농정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향후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서 의원의 지난 6·13 국회의원 재선거 공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전남지역 조합장들은 2018년 일몰도래로 감면기간이 만료되는 농업부문 조세특례 관련 법의 기간 연장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농작물 재해보험 정부예산 증액 및 비율 상향, 천일염 가격하락에 따른 소득 지원방안 등을 건의했다.

서 의원은 "건의된 내용에 대해 중앙부처, 전남도, 해당 지자체등과 긴밀히 협의해 각종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축협장, 산림조합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각종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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