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국립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선태 교수가 일곱 번째 시집 ‘햇살 택배’(문학수첩 간)를 발간했다.

2017년 감성시집 ‘한 사람이 다녀갔다’((주)천년의시작)에 이어 발간한 이번 시집은 이순을 앞두고 65편의 작품에 외롭게 낚시를 드리우는 마음의 풍경을 담았으며, 상상력의 진폭이 큰 점이 특징이다.

김선태 시인은 1960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지난 1993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과 월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간이역’, ‘작은 엽서’, ‘동백숲에 길을 묻다’, ‘살구꽃이 돌아왔다’, ‘그늘의 깊이’, 문학평론집으로 ‘풍경과 성찰의 언어’, ‘진정성의 시학’을 펴냈다.

애지문학상, 영랑시문학상, 전라남도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미래엔), 고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천재교육), 고등학교 문학교과서(비상)에 시 3편이 수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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