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면 생활거점육성 및 6개 마을 마을만들기 등…72억 5천만원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서 몽탄면 생활거점육성 외 6개마을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과 시군역량강화사업에 총 72억4,500만원이 확정됐다.

지난 3일 무안군에 따르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몽탄면소재시생활거점육성 및 3개 읍면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이 확정돼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농어촌지역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확정사업을 살펴보면 몽탄면소재지 기초생활거점사업(2019∼2023년, 5년)에 40억원이 지원된다.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은 일로읍 산두마을, 도장포마을, 현경면 양학동마을, 해제면 백학마을, 슬산마을 등 5개 마을이다. 이들 마을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주민들 자율개발로 진행되며, 해제 슬산마을(4억9,500만원)을 제외한 4개 마을에는 500만원이 더 많은 각각 5억원씩 지원된다.

또한 이들 사업과 함께 2019년 무안군역량강화사업으로 2억5천만원이 확정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국회의원과 무안군의 노력으로 여러 사업이 확정돼 지역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도 1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조기발주로 지역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4년 3건 96억원, 2015년 6건 96억원, 2016년 8건 201억원, 2017년 7건 90억원, 2018년 10건 102억원과 2019년 확정 사업비까지 무려 6년간 총 42건에 65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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