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제30대 정재철 교육장 부임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제30대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재철(57) 교육장이 취임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오전10시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재철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 교육장은 부임사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함께 ‘꿈 넘어 꿈을 가꾸는 즐거운 무안교육’을 펼쳐나가겠다”면서“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다해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저마다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 자치활동의 활성화와 문화·예술동아리 확대·지원 및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무안교육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첫째,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 실현, 둘째, 감성을 갖춘 배려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실 지원, 셋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추진을 약속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 1987년 초등교사로 교직을 시작하여, 보성교육청장학사(2003년), 화순교육청 장학사(2007년), 보성남초 교감(2009년), 전남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2011년), 강진중앙초 교장(2014년),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2016년)으로 근무, 올해 9월1일자로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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