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대의원 선거가 무투표로 마무리 되며 단결된 협동조합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축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제16대 대의원 선거가 전 지역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며 선거를 치르지 않게 되었다.

제16대 대의원은 남성 61명 여성 4명 등 총 65명이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18년부터 9월1일부터 2020년 8월31일까지 2년 간 직무를 수행한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역 농축협들이 선거관련 분쟁으로 분열양상을 보이는 것과 달리 우리축협은 후보들간 협의에 의해 무투표 당선 됨으로써 조합원이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결국 조합사업 활성화와 귀결되므로 우리 조합을 위해 헌신해준 조합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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