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명가화 기자] 무안군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 1,100여 명과 교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SOS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및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하여 비상시 대응방안을 몸소 체험하고 배우는 장이 됐다.

또한, 바람개비 만들기, 물총서바이벌, 에어바운스, 비눗방울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산 군수는 “열악한 여건에서 일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책임질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내에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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