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 벼 먹노린재 예찰 및 방제

해마다 친환경재배, 조기이앙 논을 중심으로 먹노린재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먹노린재는 성충과 약충 모두 벼에 구침을 박고 흡즙을 하며, 피해양상은 벼잎에 얼룩이 생기고 피해가 심하면 하엽부터 붉게 말려 위로 올라가며, 초장이 짧아지고 이삭이 패지 않는다.

약제에 대한 기피성이 강하여 어린 약충기에 방제해야 효과가 높으며, 7월중∼9월하순 발생밀도를 조사하여 적용약제를 10a당 140∼160ℓ 살포한다.

작은 충격이나 소리에도 줄기 속이나 물 속으로 숨는 습성이 있으므로 논물을 빼고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논두렁을 포함한 가장자리 주변에도 충분히 살포한다.

□ 고추 탄저병 방제

탄저병은 장마기와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에서 발생이 증가한다. 피해증상은 잎과 줄기에도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과실에 발생하며, 작은 반점이 점차 둥근무늬로 확대되어 움푹 들어간 윤문형의 궤양증상이 나타난다.

방제를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 빠짐이 좋게 관리하고,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과실에 약액이 잘 묻도록 밑에서 위로 뿌려주고 비가 온 후에는 반드시 방제해 준다. 또한, 병든 과실에는 탄저병균이 형성되어 전염되므로 발견 즉시 제거한 후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안내

○ 가입품목 : ‘콩’품목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업수입보장보험
○ 가입기한 : 8월 3일까지(콩 농업수입보장보험은 7월 20일까지)
○ 가입문의 : 지역농협 또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450-4063)

※ 자료제공 : 무안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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