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로부터 군정보고 청취·조례안 2건 처리
군의원들 군정이해도, 자질, 능력 평가 기회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7월2일 원구성을 마친 제8대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가 첫 임시회를 갖고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군정보고를 청취한다.

무안군의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제24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간사를 선임한다.

의회는 ▲밀리터리 테마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처리하며 26일부터 30일까지 집행부로부터 군정보고를 청취한다.

군정보고는 23개 실과소가 직제순으로 주요추진 업무에 대해 보고하고 의원들은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한다.

아울러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가 있고 경우에 따라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

제8대 무안군의회는 3선 1명, 재선 3명, 초선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임시회는 의회 개원 이후 갖는 첫 번째 임시회로 의원들의 군정이해도와 자질,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무안군의회는 7월에 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회계연도가 변경됨에 따라 매년 6월12일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엔 선거와 정례회가 겹치기 때문에 9월에 개최하기로 조례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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