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체육중 조민재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3관왕 2연패
해제초, 김아연 선수 태권도 여자부 동메달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25일∼29일, 장소 충청북도 충주)에 무안군 출신 학생선수 77명이 11종목에 출전, 금 9개, 은 5개, 동 4개 등 총 18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무안교육지원청이 밝혔다.

특히, 전남체육중학교(교장 염세철) 조민재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2년 연속 역도경기 3관왕(인상, 용상, 합계)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질이 뛰어난 조 선수는 전남체육중학교에 진학 한 뒤 체계적인 훈련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 올림픽에서도 금빛바벨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해제초등학교(교장 오미선) 김아연(5학년) 선수가 여초부, -42kg 태권도에서 동메달을 따는 귀염을 보였다. 태권도를 시작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학생이다.

해제초는 2017년부터 학교특색사업 일환으로 태권도 종목을 인성교육과 진로 인식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태권도를 통한 학생들의 적성 발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제초는 2017년, 2018년 연이은 메달 획득으로 학생들의 자신감 충만이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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