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항생제 사용 금지 등
강화된 인증 기준 권역별 순회 교육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친환경 축산물에 대해 항생제 사용 금지 등 인증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권역별 순회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에 인증 실무 요령을 설명, 인증 확대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 기준은, 그동안 하지 않았던 가축 분뇨 농약 잔류 검사를 매년 의무 검사하도록 하고, 항생제 사용 기준도 당초 휴약 기간 2배 준수 후 무 항생제 출하하도록 했던 것을 아예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는 등의 수준으로 올 1월부터 강화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 권역별 순회 교육을 친환경 축산물 재인증 및 신규 인증 희망 농가 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하지만 올 1월부터 친환경 축산물 인증 기준이 강화되면서 인증 농가 실적이 줄고 있어 교육을 통한 농가 지도·홍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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