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등 4개국 5개 도시 국제선 정기편 운항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국제공항이 다양한 국제노선 운항으로 서남권 거점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찾아가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은 중국 상하이(주2회), 일본 기타큐슈(주3회)에 이어 지난 4월 30일부터 제주항공이 일본 오사카(주8회), 베트남 다낭(주2회), 태국 방콕(주4회)을 신규 취항하면서 4개국 5개 도시 국제선 정기편이 운항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의 다양한 국제노선 운항으로 이용객수가 4월말 1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3%가 증가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타이베이, 마카오, 하노이 등 다양한 부정기 노선도 운항되고 있다.

또한, 7월 말부터는 제주항공에서 대만 타이베이 정기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을 맞아 러시아 직항 전세기가 6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항될 예정이다.

무안군과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 다양한 국제 정기노선이 운항됨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 등 인바운드 여행객들이 대중교통 이용과 공항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들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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