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최광훈 기자] 무안군은 관내 국도 및 지방도 주요 도로변에 조성해 놓은 소공원과 가로화단 등에 대한 여름맞이 정비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정비작업은 최근 잦은 강우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목들로 가로경관이 훼손되고 웃자란 가로수 가지로 인해 교통표시판을 가리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도로통행에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군은 관리중인 소공원과 가로화단 및 도시 숲 등 72개소에 전문 작업인력 20명을 투입해 다음 달 중순까지 수목의 정비와 공원 내 풀베기 및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그 동안 관리주체가 불분명하여 관리가 소홀했던 남악JC, 죽림JC 등을 비롯해 고속국도와 일반국도 진입로의 녹지구간에 대한 분기별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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