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최광훈 기자]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9일 망운중학교(교장 이중구)에 최첨단 실내 골프연습장을 기증됐다.

유원골프재단은 지역 골프 꿈나무와 골프산업 육성을 위해 선수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하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망운중학교에 최첨단 스윙 분석 시스템이 설치된 실내 연습장을 기증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망운중학교 골프부는 전남의 골프 영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 창단, 현재 총 11명(남자 3명 여자 8명)의 골프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각종 전국대회 및 전라남도 대회에서 수회입상과 지난해 4월 개최된 2017년 제4회 한국C&T배 전국중·고등학교학생골프대회에서 남중부 개인 1위, 단체전 1위를 차지했고, 창단 3년만에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3월28~29일 전남골프협회 주최로 장흥 JNJ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2018 제24회 학생골프대회에서는 김범진 군이 중등부 부문 우승, 김준수 군이 2위, 양민혁 군이 3위로 1,2,3위를 싹쓸이 해 골프 명문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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