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무안의 밭, 농기계 밑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30일 오후 9시22분께 망운면 A(58)씨의 밭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트렉터 밑에 누운 채 있었으며 특별한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족들은 A씨가 “밭에 일을 하러 가겠다”고 집을 나간 뒤 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아 찾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CCTV 등을 토대로 이날 행적 등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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